▶ 진주시, 올해‘국화작품전시회’권역별 분산 전시
진주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2021년 국화작품전시회’의 국화·토종농산물 전시작품을 주요도심 9개소에 분산 배치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직영 국화재배장에서 키운 다륜작, 모양작, 석·목부작, 기획작품 조형물 등 7만여 점의 국화작품과 토종농산물 농촌풍경 작품을 시청, 농업기술센터, 종합경기장, 촉석루, 월아산 숲속의 진주, 초전공원, 문산IC, 서진주IC 회전교차로, 금호지생태공원 등 권역별로 9개소에 분산 전시한다.
특히 종합경기장 전시장에서는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토종종자 나눔 행사도 실시한다. 문산IC, 서진주IC 회전교차로 등 2개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안에서 드라이브스루로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종합경기장 등 나머지 7개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람해야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년처럼 운영되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시민들이 다양한 국화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