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도시재생 뉴딜사업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안심보행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대상 사업지인 이천동 403번지 일원은 좁고 어두운 골목, 급경사, 정비되지 않은 바닥 등으로 인해 보행약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으로 우선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 그에 따라 주변 초등학교 및 주민들이 마을안전지도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주민의 시각에서 직접 현재 골목길 실태와 마을 곳곳에 숨겨진 안전위험지점을 파악했다. 또한 영선초등학교 후문에 등하교 시 학생들이 불법주정차 된 차량이나 과속차량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는 의견이 많아서 보행로확보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 그 결과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에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하였고, 영선초등학교 후문 통학로 안전을 위해 기존 노후 됐던 보행로를 눈에 확 띄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감시CCTV를 영선초등학교 후문 2개소에 설치하였으며 특히 보행로를 막고 있던 전신주를 이설하는 등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 이에 대해 조재구 남구청장은 “통학로 개선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등하교 시 공사현장으로 인해 학생들이 위험해지는 일이 없도록 주말에 공사를 집중해서 시행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했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남구가 되도록 남은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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