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1동, 혼자 사는 청·장년을 위한 마음돌봄 키트 전달
대구 달서구 용산1동(동장 서규환)은 지난 26일 용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허욱)에서 취약계층 중 우울감을 느끼는 1인 청·장년가구에 마음돌봄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공모사업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및 우울감을 느끼는 1인 청·장년 세대에 대한 우울감 극복 프로젝트이다.
마음돌봄키트는 1단계 꿀잠자기(이불), 2단계 몸 돌보기(홍삼,목 안마기), 3단계 얼굴펴기 (마사지 팩), 4단계 마음 돌보기(공기정화 식물)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함께 1-4단계 코칭물품으로 구성했다.
코칭활동은 사소한 일상에서 의미를 찾고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돌보는 활동이다.
마음돌봄키트 전달 이후에는 용산1동 『달서 수다방(카톡방)』에 가입하여 코칭 활동 후기 및 감상을 자연스럽게 나누도록 하는 등 외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게 할 예정이다.
김허욱 용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와 생활형태의 변화로 갈수록 1인세대가 늘어나고 우울감을 느끼는 청·장년층이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규환 용산1동장은 “지역복지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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