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인권교육 실시
진주시는 지난 29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1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운영에 따른 인권교육을 읍면동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경상남도가 도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민원 업무와 관련된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로 위촉된 최명국 강사(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의 진행으로 인권에 대한 기초이론 설명과 더불어 ‘나의 인권과 민원인의 인권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속에서 가져야 할 인권 의식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민원 담당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업무와 관련된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나아가 일상에서의 인권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우리의 업무는 무엇보다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무원 사회의 인권 가치 확산을 통해 시민이 함께 행복한 인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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