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제1기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진주시는 1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시 공무원인 당연직 3명과 진주경찰서, 진주고용센터, 진주교육지원청,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등 위촉직 5명을 포함하여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위촉직 5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기관 별 역할 및 향후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주시에는 현재 8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적응, 취업·교육지원, 신변 보호 및 범죄 예방 활동 등 정착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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