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롱 어린이집, ‘초롱 나눔마켓’실시
지난 16일 대구 서구 비산2.3동 소재 초롱 어린이집(원장 정손태)에서 ‘나눔마켓’을 실시하여 발생한 수익금 193,000원을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나눔마켓’은 우리 집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지만, 다른 집에서는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정손태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나눔마켓 활동을 통해 만든 수익금을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태훈 위원장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모은 금액을 전달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눔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채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hf012123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