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제1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과 굿네이버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제1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과 굿네이버스 대구남부지부(이은숙 지부장)에서 아동친화모니터단원들이 제안하고 선정한 정책제안서를 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은 8~18세 아동 30명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활동 중이다. 교육,문화,안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동정책제안서는 올 한해 아동친화모니터단의 활동 중 제안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정책 제안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어린이공원 등에 어린이 운동기구 추가 설치’이다.
또한,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중 아동권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호권’과 ‘발달권’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달서구는 ‘놀이터 같은 도시, 친구 같은 달서구’ 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모니터단과 옴부즈퍼슨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생태놀이터 조성, 아동보호팀 신설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해동안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으로 적극 활동해 준 아동친화모니터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이 달서구의 정책이 되고, 미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hf01212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