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험시설 방역물품 긴급 지원
대구 서구 보건소(소장 이희숙)는 12월 29일을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고위험 시설 현장 특별 방역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서구 관내 고위험시설에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요양병원・시설 30개소에 시설별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 및 환자 관리 점검, 종사자 PCR 선제 검사 이행 여부 등 방역체계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에 코로나19 PCR 선제 검사 강화로 방역물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기금을 활용하여 KF94마스크 외 3종, 94,000천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시설별로 물품을 긴급 배부하였다. 아울러 코로나 백신 기본접종 후 3개월 경과된 경우 추가접종이 가능함으로 홍보하여 접종에 적극 동참토록 독려하였다.
서구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hf012123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