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서구청장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1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방치된 사망자 부동산,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3억원(대구시 1억5천, 서구 1억5천)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시책개발과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지방재정개혁에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03건의 사례를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35건 중 상위 10건에 대해 비대면 동영상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서구는 ‘방치된 사망자 부동산,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라는 제목으로 후순위 압류로 공매가 불가능했던 장기 압류부동산에 대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공매처분하여 재정확충에도 기여하고 상속인의 경제회생에도 도움을 준 사례를 발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해 지방분권의 밑거름이 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 기자(hf012123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