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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 건물 내…중증장애인 2명 채용
등록날짜 [ 2016년04월11일 10시22분 ]


대구지역 중증장애인 가게‘꿈앤스토어 숲’개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건물 내…중증장애인 2명 채용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꿈앤스토어 숲’이 11일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개소했다.
이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공영역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사업모델로 추진하고 있는중증장애인 채용 가게 설립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수행기관이 되어 운영하는 방식에서 더나아가 장애인 복지기관 등 민간에서 사업을 제안해 가게를 열고지역사회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를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꿈앤스토어 숲’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건물 내 지상 1층 26.1㎡, 지상 2층 26.1㎡ 총 52.26㎡규모의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지상 1층에는 홈바, 창고, 서비스테이블 등이
마련돼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서비스테이블,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된다.‘꿈앤스토어 숲’은 대구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 맡아운영하며, 중증장애인 2명이 채용
됐다. 이 공간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무상지원 받아 운영된다.

이로써 대구시에는 수성구청,달서구청, 달성군청 등 3곳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꿈앤카페’와민간기관인 ‘대구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 운영하는‘꿈앤스토어’등 총 4곳에서 중증장애인 10여명이 채용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은“대구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관에서 힘을 모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줘 감사
하다”고 밝혔다.이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역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산품우선구매에도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에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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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회 김중호 의원 (2016-04-11 1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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