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반딧불프로젝트 사업 발대식 개최 멘티 활동가에 위촉장 전달…‘피해자 권익신장 도모’
국제문화교육진흥원 부설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최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사각지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폭력 피해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2016년 ‘경북반딧불프로젝트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여성긴급전화 경북센터가 주최하고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명희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장의 사업설명과 내빈소개에 이어 양진오 시의원의 격려사, 시 가족지원과장의 축사와 멘티 대표활동가 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 됐다. 이 프로젝트는 있는 듯 없는 듯 그 빛을 반사하는 반딧불 이를 부각해 일탈된 인간성의 회복과 영혼을 정화하며, 피해자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자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 앞서 경북도는 지적장애아동과 여성 중 고 위험 군에 속하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함께 여성자율방범대를 운영해 왔고 그 산하에는 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와 생명의 전화 및 가족폭력, 성폭력상담소 등 법률관련 상담소를 두고 있다.